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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선 개발 동아리 MakeUs - CMC 합격 후기와 서류, 면접 팁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https://makeus-challenge.oopy.io/
우선 MakeUs 메이커스는 '수익형 앱 런칭 동아리'로 유튜브 컴공선배 스카이, 제리가 설립한 프로젝트 베이스 IT 커뮤니티입니다.
원래아마 2년전 정도까지는 메이커스 동아리 하나였는데, 작년쯤부터
- PMC(Premium MakeUs Challenge) - 프리미엄 메이커스 챌린지
- CMC(Central MakeUs Challenege) - 센트럴 메이커스 챌린지
- UMC(University MakeUs Challenge) - 유니 메이커스
이렇게 세가지로 나뉜걸로 알고 있어요!
PMC는 좀 더 창업에 가까운 동아리, UMC는 각 대학교 재학생끼리만 활동하는 동아리, CMC는 전국 대학생,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에요!
그리고 활동 기간도 PMC는 정보가 많이 없어 모르겠으나 UMC는 6개월, CMC는 3개월로 차이가 있습니다.
UMC는 가입 시에 완전 기초부터 같이 공부하면서 성장하는 동아리,
CMC는 이미 지원 파트에 대한 지식이 있는 분들이 가입과 동시에 기초적인 스터디 없이 바로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동아리라고 합니다.
저는 CMC 10기 프런트엔드 파트로 합격했습니다!
10기 모집 일정
서류 신청 기간: 3/28 ~ 4/15
서류 합격 공지 기간: 4/16(토) ~ 4/17(일)
면접 기간: 4/19(화) ~ 4/21(목)
최종 합격 공지 기간: 4/23(토)
CMC는 서류 제출 기간이 거의 3주정도 되더라구요! 서류 작성 기간은 넉넉한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서류 합격 공지 기간이 이틀이에요!
저는 서류 제출 마지막날인 15일 밤 11시?쯤 제출했는데 다음날인 16일 낮 12시쯤에 바로 합격 문자가 왔습니다!
근데 제 친구는 토요일 저녁쯤 문자를 받았더라구요. 공지 기간이 이틀이니까 천천히 기다리다 보시면 연락이 올거에요!!
면접에 대해서는 밑에 자세히 작성해보겠습니다~!
서류
저는 CMC 합격 전에 거의 5개정도 연합 동아리(DDD, DND, SOPT, yapp, mashUp + 우테코, apple developer academy..)에서 서류 광탈을 당했었습니다. 동아리 활동하면서 공부하려고 휴학했는데 다 서탈을 해서.. 너무 심란했으나 사실 다 당일 마감 직전에 폭풍 작성 한 터라 ,,^^ 크게 아쉽진 않았어요.. 그래서 진짜 CMC는 정신차리고 열심히 작성해보자 !! 마지막 기회다!! 하고 마음먹고 작성했었습니다.
10기 문항은 다음과 같았어요!
1. 프로젝트 협업 경험 (300 내외) - (388 작성)
2. 지원 동기 (300 내외) - (436 작성)
3. 본인에게서 불만을 경험하고 해소한 경험 (300 내외) - (405 작성)
4. 본인의 단, 중, 장기 인생계획 (300 내외) - (382 작성)
+ 깃헙링크 & 포트폴리오 제출(PDF 형식 제출) - 노션으로 만든 후 pdf로 추출하여 제출
질문는 제가 작성한대로였어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프로젝트 협업 경험을 작성하세요' 이런게 아니라 진짜 위에 적어둔 대로 '프로젝트 협업 경험' 이렇게만 적혀있었어요. 질문 네개 모두 300자 내외 작성이었고 저는 옆에 적어놨듯이 300후반~400대로 작성했습니다. 최대한 400자는 안되게 하려고 엄청 줄였는데도 2번 문항은 더 안줄여지더라구요ㅠㅜ
처음엔 300자 내외라고 했는데 너무 많이 적으면 안 좋으려나.. 해서 문의 해보려다가 그냥 제출했어요 ㅎㅎ
저는 한 5~6일 전부터 조금씩 쓰고, 주변에 대외활동 동아리 잘 하고있는 친구들 세명정도에게 첨삭을 받았어요.
급하게 쓰지 마시구 무조건 시간을 두고 천천히 작성한 다음 주변 사람들한테 첨삭 받아보세요!
비전공자여서 주변에 개발쪽 분들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냥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문장이라도 다듬어달라고 물어보세요!
확실히 제 3자의 눈으로 보는건 다르더라구요ㅠㅜ
그리고 4번문항!
저는 처음에 진짜로 제 인생의 계획, 목표 등을 썼다가 친구가 싹 지우고 아예 개발쪽으로 바꿔서 쓰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자기소개서가 자기에 대해서 적는건 맞지만 어쨌든 일단 개발 동아리에 제출하는 것이니.. 최대한 개발쪽으로 적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하길 잘 한것 같아요ㅠㅜ 처음엔 이 문항에 개발 내용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리고 받은 서류 합격 문자!
ㅠㅜ 처음으로 받은 서류 합격 문자라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저는 서류 합격 문자를 제출 바로 다음날 낮 12시쯤에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위 문자에서 볼 수 있듯이 노션 링크를 하나 보내주시고 거기에 선착순으로 원하는 면접 시간을 작성할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공지엔 19~21 3일간 진행된다고 적혀있었는데 웹 팀은 19(화)~20(수) 이틀간 진행 됐어요!
면접 날짜 선정 팁!!
별건 아니지만 전 마지막 날을 추천드립니다... 처음엔 빨리 해버리고 말까 했는데 그러면 뭔가 저를 까먹어버리실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준비 날짜는 하루라도 더 있으면 좋잖아요 ㅎㅎ? 그리고 면접 본 다음에는 발표 날까지 시간이 진짜 안가요ㅠㅜ 그래서 마지막날 추천!
그리고 순서는 앞쪽을 추천드려요! 마지막 순서로 보면 면접관님도 지치시니까... 전 둘째날 세번째 순서로 봤었습니다!
면접
10기 면접은 20분간 비대면으로 진행됐어요! 면접 당일 문자로 받은 노션에 줌 링크를 올려주셨습니다.
그럼 바로 면접 질문들 적어볼게요!
1. 자기소개
2. 3개월동안 해야하는데 시간 투자 얼마나 할 수 있는지
3. 백엔드와 협업했던 경험 있는지
4. (3 이후질문) 그럼 백엔드와 어떤 방식으로 소통을 했는지
5.구글링을 통해 CMC를 알게되었다고 했는데 검색해보면 다른 많은 it동아리들이 있다. 그중에도 CMC를 선택한 이유는?
(신청 폼에 CMC를 알게된 경로 - 지인, 선배, 구글링 등 중에 선택하는 문항이 있었음)
6. 프런트 상태관리 툴 어떤거 사용해봤는지
(vue 는 vuex 있다고 알려주심, 사용해봄? → 잘 모른다 했음)
7. 프런트 어떤 프레임워크 사용해봤는지
8. (7 꼬리질문) 그럼 CMC에 들어와서도 해당 프레임워크 사용해서 개발 할건지
9. 가장 최근에 공부한 기술?
→ 프런트에서 리액트가 제일 커뮤니티도 큰데 제가 리액트를 전혀 몰라 이에 대해 혼자 강의를 보며 공부중입니다. → 근데 혼자 공부 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어 동아리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너무 뜬금없었나..?)
10. (9 꼬리질문) 그럼 리액트를 공부하면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이나 구현하기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나요? (진짜 리액트 공부했는지 확인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을까 ..?!)
→ JSX를 처음 사용해봐서 생소하고 형식에 익숙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js 프레임워크가 그렇듯 js를 더 쉽게 개발하기 위한 툴이다 보니 눈에 익고 나서부터는 훨씬 쉽게 개발을 할 수 있었다.
11. 화면을 만드는데에는 부담이 없으신가요?
→ 네! 없습니다!
12. CMC 특성상 본인이 원하지 않는 아이디어의 서비스를 구현해야 할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13. 기획자나 디자이너가 본인이 생각했을 때 기간 내에 구현이 불가능 한 기획을 요구를 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14. 1일1커밋을 해왔다고 했는데 주로 어떤 것들을 커밋하는가?
15. 마지막으로 CMC에게 질문하고 싶은것?
(동아리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를 볼 것같은 느낌이었어요! 없다고 하면 안될거같아서 대면 활동 하고싶은데 혹시 계획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몇개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ㅠㅜ 그래도 대부분 적은 것 같아요!
구글링 해보니 기술 질문보다는 인성 질문 위주라고 나오더라구요!
근데 저는..딱히...? 인성 질문이 많았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근데 기술 질문도 당황스러운 전공 지식이나 어려운 질문들이 아니라 자소서와 포폴 기반으로 제가 한 활동들이 진짜인지 확인해보려는 느낌인 질문들이었어요!
그리고 자기소개!!
사실 제 자기소개가 크게 임팩트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전 요 블로그글과 유튜브 영상을 쭉 보고 준비해갔어요.
사실 꼬리질문은 하나도 안 받았지만 지금까지 제가 준비했던 자기소개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 제가 느낄정도였어요!
꼭 한번 참고 해보세요!!
https://qgqg264.tistory.com/147
https://www.youtube.com/watch?v=DSBJXuDyDOY
개인적으로 마지막 한 마디도 아주 짧게 준비했었는데 안물어보시더라구용 ㅋㅋㅋ 그래도 줌이라 제가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도 될까요!! 하고 해도 됐는데 끝났다고 하셔서 호다닥 나오느라 못 말했어요ㅠㅜ 끝나고 그게 계속 아쉽더라구요! 마지막 한 마디 준비 해갔는데 안 물어보시면 그냥 한마디 하고싶다 하고 하세요!!
그리고 2번 질문인 '3개월동안 해야하는데 시간 투자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요건 공통 질문인 것 같았어요!
자기소개 끝나고 바로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휴학생이고 프런트엔드 공부하고 싶어서 학업을 잠시 중단한거라 내 모든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현재 하고 있는게 주 2일 평일 아르바이트밖에 없다!' 라고 어필했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3개월이라는 단기간동안 서비스를 런칭하는 동아리이다보니 시간 투자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CMC측에서도 이 부분을 아주 중요하게 보시는 것 같아요. 이 질문은 꼭 준비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1차 합격문자가 정오쯤 와서 최종도 그때쯤 오려나 하고 계속 기다렸는데 안오더라구요ㅠㅜ
아 면접탈인가..했는데!! 오후 4시쯤에 문자가 왔습니다 ㅎㅎ 최종합격!!!
전반적인 후기
이전에 쭉 서탈했던 거와 달리 CMC는 최종 합격까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딱 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여유있게 준비하기!
자소서나 포폴이나 항상 당일에 3시간만에 호다닥 써서 제출하니 그게 완성도 높을리가 없었던 것 같아요.. 좀 자만을 했었던...ㅠㅜ
특히나 포트폴리오를 이번에 정말 열심히 작성해서 제출했어요!
제 포트폴리오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어요 ㅎㅎ
https://bba-jin.tistory.com/43
아주 부끄럽지만..
그래도 노션으로 딱 완성하고 쫌 많이 뿌듯했어요! 제 포폴 외에도 구글링 해보면 아주 훌륭한 분들의 포트폴리오가 많으니 잘 참고해서 열심히 작성해보시면 완성도 높게 만들수 있으실거에요!
포트폴리오도 자소서도 결국 여유있게 준비하고 다른 사람들한테 첨삭도 받고 하다보니 더 완성도 높게 제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아리에 대해서 열심히 찾아보고 알아보는 건 당연하구요!!
개발동아리는 사실 엄청 많아서, 서류를 작성하거나 면접 준비할 때 '왜 많은 동아리들 중 우리 동아리인가'라는 질문엔 꼭 준비를 해가셔야해요! 그러려면 그 동아리만의 특징을 알아야겠죠?
저는 메이커스의 구 사이트와 CMC 현재 사이트, 구글링 하면 나오는 수많은 회고록들을 다 보고 CMC만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갔었어요! 이 점도 컸던 것 같습니다 ㅎㅎ
더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그럼 3개월간 열심히 활동하고 또 블로그에 기록 남기겠습니다 ~!!!!
YAPP 면접 후기 보러가기
https://bba-jin.tistory.com/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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